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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릴게 없는 책. 참 좋았습니다. 특히 물건에게 '네가 있을 자리는 어디야?'라고 묻는 거... 저한테는 아주 효과 좋던데요. 방을 어떻게 치워야 할까 막막하다가 하나하나에게 너는 어디에 있어야 하지? 라고 물으며 치우니 금방 제법 정리가 잘 되더라구요. 다시 지저분해지는게 문제지만 -.-;
부자가 되려면! 은 출판사의 의도(?)가 다분히 보이지만, 책상을 정리하는건 정말 무엇을 하든 거기에 보이지 않는 큰 도움을 준다고 믿습니다 ^^
얼마 전 타계한 경영학의 스승 피터 드러커는 이런 말을 했다.
“지식 근로자에게 시간은 가장 희소한 자원이다.”
일을 하는 사람은 누구나 공감할 것이다.
“더 효율적으로 일할 수 없나?”
“어떻게 시간을 절약할 방법은 없을까?”
“이렇게 시간을 많이 들였는데 성과가 좀 나올까?”
시간이 부족하다 보니 자기계발에 투자하기도 어려운 현실이다. 그런데 한 번 생각해보자. 도대체 왜 시간이 부족한 걸까? 바로 쓸데없는 일, 엉뚱한 일, 방해가 되는 일들이 너저분하게 우리 인생 곳곳에 널려 있기 때문이다.
세계적인 인재 개발 전문가이자 성공학 강사인 브라이언 트레이시:
“부자의 책상과 빈자의 책상을 보라. 부자의 책상엔 절대로 너저분한 서류 더미가 없다.”
그렇다. 너저분한 책상, 정신없는 사무실은 당신이 절대로 성공할 수 없음을 말해주는 확실한 증거다! 가뜩이나 부족한 체력, 돈, 그리고 시간을 온갖 잡다한 일들에 주먹구구식으로 쏟아 붓고 있으니 성과가 나올 수 없다.
나는 2년 전과 비교해 10배 이상으로 일의 능률을 올리고 있다. 내 경험을 담아 쓴 책이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열띤 호응 속에서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으며, 기업 컨설팅, 회사 운영 등으로 바쁘게 생활하고 있다. 사람들은 그런 나를 보고 ‘바빠서 힘들겠다’라고 얘기하지만, 그렇지 않다. 2년 전과 비교해보면 지금이 오히려 여유로운 편이다. 그때를 돌이켜보면 그다지 힘든 일도 아닌데 늘 바쁘고 정신 없고, 낑낑댔으며 하루하루가 너무 피곤했다.
내가 실천한 ‘청소’는 크게 ‘버리기’, 닦기,’정리정돈’의 세 가지였다.
집중력을 높여주는 버리기 전략
불필요한 파일들을 삭제한다. 당연한 얘기.
불필요한 즐겨찾기를 버린다. 생각날 때마다 즐겨찾기에 등록한다면 나중에는 산만해지게 되고, 오히려 그로 인해서 쓸데없는 웹질을 하게 만드는 요인이 된다.
불필요한 동영상을 지운다.
디카로 뭐든 찍어대고 동영상을 찍어서 하드디스크에 보관하게 되는데, 이렇게 되면 용량만 많이 차지하게 되고 실제로 원하는 것을 찾기도 불편하다. 구글이 제공하는 Picasa2를 사용한뒤 꽤 많은 사진을 처분했다. 숨통이 좀 트인 듯하다.
이메일은 휴지통으로
이메일 체크하느라 시간이 꽤 든다고 말하는 사람도 제법 많다. 어린아이에서부터 노인, 직장인에서 가정주부까지 매일 습관처럼 하는 것이 이메일이다. 이메일 체크에 한두 시간 걸린다고 하는 사람도 있다. 메일함을 열어 깨끗히 정리해보자.
정기적으로 들어오는 뉴스레터는 분류해서 평소에 잘 안 보는 것들은 아예 차단해 버린다. (지속적인 확인의 대상이 되는 메일을 근본적으로 차단시켜 관심의 분산을 막자는 얘기)
불어나는 명함, 성장에 도움될 사람만 남겨라
시간과 함께 늘어나는 것이 명함이다. 자꾸 쌓여가는 명함을 보면서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고민하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명함이 많다는 것은 당신이 많은 사람과 만나고 있다는 증거다. 그만큼 인맥이 넓다는 것이며, 이것이 곧 자신의 능력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1년 후 명함을 보고 과연 몇 명의 얼굴을 떠올릴 수 있을까? 혹시 단지 명함의 매수만 많았던 것은 아닌가?
핵심은 명함은 인맥 순환 에너지라는 것이다. 인맥을 나타내는 명함을 정리하지 않고 아무렇게나 간수하는 것은 에너지를 정체시키기 때문에 반드시 고쳐야 할 습관이다. 불필요한 명함은 버려서 인맥 에너지가 흐르는 상쾌한 순환을 유지하자.
명함 버리는 기준
- 명함을 봐도 그 사람이 떠오르지 않는다.
- 자신의 성장에 도움이 되지 않는 사람
명함을 버리면서 ‘이 명함은 어떻게 하지?’ 라고 고민될 경우에는 휴대전화나 컴퓨터 등에 주소와 전화번호를 입력하고 명함을 버려라. 불필요한 명함을 버림으로써 당신이 얻게 되는 이점은 당신의 인맥을 확실히 알 수 있다는 것이다.
신기하게도 명함 버리기를 실천하면 당신한테 필요한 사람이 모여들게 된다.
제대로 버려라.
- 책을 버려라
다독을 하고 많은 책을 소장하고 있어도, 정신이 성장하지 않으면 아무 의미가 없다. 책은 사람을 성장시키는 효용성 안에서만 가치가 있음을 잊지 말자. 단순히 책을 서가에 보관하고 그 양을 늘려가는 것은 시각적 효과 외에는 별로 없다.
- TV보는 시간을 줄여라. 당연한 얘기
지시 받은 일보다 하고 싶은 일을 먼저 하라
외부의 지시나 압력으로 우선순위를 정했을 때에는 일에 쫓기고 성과도 별로 올리지 못했다. 하지만 스스로 의사결정을 하고 성과에 직접 연결되지 않는 일을 차단하기 시작하면서 실적으로 올렸다.
문제 해결력을 키워주는 ‘닦기 전략’
닦기는 최고의 마인드 컨트롤 비법이다.
자신의 찻잔을 들고 가서 정성 들여 닦아보자. 하는 김에 싱크대도 닦고 그 주변을 정리해보자. 속이 후련해지면서 차분해질 것이다.
화장실도 그렇지만, 물과 관련된 장소가 마음을 다스리기에 효과적이다. ‘물에 흘려 보낸다’고 하는 점도 있지만, 물에 의한 치유와 닦기의 에너지가 분노를 가라앉히는 역할을 한다.
마음을 얻고 싶다면 그 사람의 책상을 닦아 주어라.
업무가 과중할 때는 잠시 멈추고 책상을 닦아라
‘바쁘다는 말을 버릇처럼 하는 사람이 많은데 그들 중 일을 잘하는 사람은 한 명도 없다.’
닦기를 통해 마음의 잡념을 없애고, 자기장을 갖추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느꼈다.
업무의 핵심을 찾아주는 ‘정리정돈 전략’
물건들의 있을 자리에 있게 하라
호치키스가 부엌에 있다면 이상한 일이다. 호치키스는 책상 위 연필꽂이에 있는 것이 적당하다. 주로 책상 위에서 사용하기 때문이다.
‘물건에 대한 코칭’을 하는 방법:
물건을 향해 “너의 자리는 어디지?”하고 물어보는 것이다.
“호치키스군, 넌 지금 책장에 있지만 원래 있어야 할 자리는 어디야?”
그러면 호치키스는 “내 일은 여러 장의 종이가 흐트러지지 않도록 묶는 거에요. 그러니까 책상 쪽에 놓아주시면 좋겠어요”라고 대답할 것이다.

- 마스다 미츠히로,
- 부자가 되려면 책상을 치워라,
- 있을 곳,
- 자리,
- 청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