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mes 사람이란
| 절대주소 | i-am-a-considerable-pers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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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지방 측정기에 올라가서 측정을 시작했는데, 고장이 난 건지 제대로 작동도 안하더니 다시 시작하라는 거에요. 뒤에 두 사람이나 기다리는데... "
오늘은 프린터 사업부 신은숙씨의 이야기입니다 ^^
"다시 한번 더 했는데, 또 그러는거에요. 두번이나 작동을 안하니... 짜증이 밀려오더라구요. 아씨 왜 안되는거야. 하고 저도 모르게 짜증을 냈어요. 아무도 없으면 모르겠는데, 기다리는 사람들도 얼마나 답답하겠어요. "
팀원들과 함께 체지방 측정기 검사를 하고 있었는데, 먼저 두 사람이 검사할 때는 괜찮더니, 하필 은숙씨가 검사할려고 할 때에 오작동을 하는 겁니다. 뒤에 기다리는 일행들도 있는데, 한번도 아니고 두번 연속으로 작동을 안하니까요. 갑작스레 밀려드는 짜증. 아 왜 안되는거야!!!
이런 경험, 꼭 체지방 검사가 아니더라도 여러분들도 겪어보신적 있죠? ATM기에서 현금을 찾아야 하는데 비밀번호를 잘못 입력하거나 많은 돈을 찾아야 할 때, 화장실에 앉아서 볼일 보고 있는데 바깥에 사람이 서 있을 때라던가... 이럴 때 우리는 스트레스를 받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런데요, 만약 내가 기다리는 입장에 있었다면 어땠을까 싶었어요. 아마도 아무 생각 없었을 것 같거든요. 뭐 안될 수도 있는거지... 급한것도 아니고... 오히려 짜증내는 앞사람 때문에 제가 스트레스 받았을 것 같아요."
기다리다가 기계가 잘 동작하지 않는 것 같으면, 다음에 하면 되지 뭐... 라며 토닥이며 함께 돌아갔을 수도 있겠죠. 앞 사람은 기다리는 뒷사람 때문에 지금 미칠 지경인데 말이죠. 은숙씨 말대로 기다리는 사람들은 별 생각이 없었다가도 은숙씨 짜증 때문에 진짜 짜증이 났을 가능성이 많습니다.
"부서 선배가 이런 얘기를 했어요. 사람들은 자기 스스로에 대해서 매우 너그럽고 이해심이 많은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는 거죠. 회사 생활을 해 보면, 생각하는게 어찌나 옹졸하고 인색하기 짝이 없는지,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은 담쌓고 사는 사람들 많잖아요."
대개 사람들은 스스로를 이해심이 많거나 양보를 너무 잘해서 손해보며 사는 경우가 많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는 것입니다. 남들은 제멋대로, 자기만 생각하며 사는것 같은데... 나는 왜 이렇게 신경쓰고, 거절도 잘 못하고... 사적인 일이 있어서 집에 가 봐야 하는데도 분위기상 어쩌지를 못해서 남아있기 일쑤고...
반면에 다 그런건 아니지만, 우리가 만나는 많은 사람들은 참... 생각이 급하고 배려가 부족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말을 해도 꼭... 행동을 해도 꼭... 우리를 불편하게 하거나 때로는 화나게 하거나 급 우울하게 만들어 버리기까지 합니다. 별 일 아닌데도 문제를 삼고, 다분히 감정적이고...
그런데, 체지방 측정 예에서처럼 정작 옹졸하거나 급한 사람은 어쩌면 본인 자신인지도 모릅니다. 뒷 사람은 충분히 너그러이 기다려 줄 수도 있는데 말입니다. 화장실에서도 마찬가지죠. 앞사람이 열심히(?) 일을 보고 있는데, 급하면 다른 자리를 찾으러 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아주 일부가 문 두드리며 재촉하겠죠). 왜? 그 사람도 나와 같은 사람이니까요. 우리가 뒤에 기다리는 사람이었다면 어떻게 행동했을까요? 아마도 이해를 해 주는 방향이겠죠.
우리가 뒷 사람을 이해하는 기본 바탕은 이처럼 나와는 달리 이해심이 부족하다, 불편해 하고 있다, 나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을 것이다 라는 식일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미안하니까.. 그래서 더 신경쓰인다라고 생각을 하는 거겠죠? 설사 그럴 필요 없다고 우리가 얘기해 준다 치더라도 자기도 모르게 뒷사람을 의식 안할 수도 없는 노릇이잖아요. 맘 편하게 자기 하고 싶은대로 하고 살아도 되는건데, 남들 의식 많이 할 필요없는데(충분히 하고 있으니 이미)... 이렇게 간단한 논리인데도 마음대로 안되는것도 사실이죠 ㅎㅎ 사람이란 참...
그렇습니다, 일상을 살아가는 우리들 대부분... 타인의 마음과 생각을 지나치게 인색하게 해석하고 받아들이며 살아가고 있는것은 아닐까요? 생각해 볼만한 이야기네요 ^^
은숙씨, 소혜 선임, 좋은 얘기 감사합니다. 떙유 ^^
오늘은 프린터 사업부 신은숙씨의 이야기입니다 ^^
"다시 한번 더 했는데, 또 그러는거에요. 두번이나 작동을 안하니... 짜증이 밀려오더라구요. 아씨 왜 안되는거야. 하고 저도 모르게 짜증을 냈어요. 아무도 없으면 모르겠는데, 기다리는 사람들도 얼마나 답답하겠어요. "
팀원들과 함께 체지방 측정기 검사를 하고 있었는데, 먼저 두 사람이 검사할 때는 괜찮더니, 하필 은숙씨가 검사할려고 할 때에 오작동을 하는 겁니다. 뒤에 기다리는 일행들도 있는데, 한번도 아니고 두번 연속으로 작동을 안하니까요. 갑작스레 밀려드는 짜증. 아 왜 안되는거야!!!
이런 경험, 꼭 체지방 검사가 아니더라도 여러분들도 겪어보신적 있죠? ATM기에서 현금을 찾아야 하는데 비밀번호를 잘못 입력하거나 많은 돈을 찾아야 할 때, 화장실에 앉아서 볼일 보고 있는데 바깥에 사람이 서 있을 때라던가... 이럴 때 우리는 스트레스를 받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런데요, 만약 내가 기다리는 입장에 있었다면 어땠을까 싶었어요. 아마도 아무 생각 없었을 것 같거든요. 뭐 안될 수도 있는거지... 급한것도 아니고... 오히려 짜증내는 앞사람 때문에 제가 스트레스 받았을 것 같아요."
기다리다가 기계가 잘 동작하지 않는 것 같으면, 다음에 하면 되지 뭐... 라며 토닥이며 함께 돌아갔을 수도 있겠죠. 앞 사람은 기다리는 뒷사람 때문에 지금 미칠 지경인데 말이죠. 은숙씨 말대로 기다리는 사람들은 별 생각이 없었다가도 은숙씨 짜증 때문에 진짜 짜증이 났을 가능성이 많습니다.
"부서 선배가 이런 얘기를 했어요. 사람들은 자기 스스로에 대해서 매우 너그럽고 이해심이 많은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는 거죠. 회사 생활을 해 보면, 생각하는게 어찌나 옹졸하고 인색하기 짝이 없는지,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은 담쌓고 사는 사람들 많잖아요."
대개 사람들은 스스로를 이해심이 많거나 양보를 너무 잘해서 손해보며 사는 경우가 많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는 것입니다. 남들은 제멋대로, 자기만 생각하며 사는것 같은데... 나는 왜 이렇게 신경쓰고, 거절도 잘 못하고... 사적인 일이 있어서 집에 가 봐야 하는데도 분위기상 어쩌지를 못해서 남아있기 일쑤고...
반면에 다 그런건 아니지만, 우리가 만나는 많은 사람들은 참... 생각이 급하고 배려가 부족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말을 해도 꼭... 행동을 해도 꼭... 우리를 불편하게 하거나 때로는 화나게 하거나 급 우울하게 만들어 버리기까지 합니다. 별 일 아닌데도 문제를 삼고, 다분히 감정적이고...
그런데, 체지방 측정 예에서처럼 정작 옹졸하거나 급한 사람은 어쩌면 본인 자신인지도 모릅니다. 뒷 사람은 충분히 너그러이 기다려 줄 수도 있는데 말입니다. 화장실에서도 마찬가지죠. 앞사람이 열심히(?) 일을 보고 있는데, 급하면 다른 자리를 찾으러 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아주 일부가 문 두드리며 재촉하겠죠). 왜? 그 사람도 나와 같은 사람이니까요. 우리가 뒤에 기다리는 사람이었다면 어떻게 행동했을까요? 아마도 이해를 해 주는 방향이겠죠.
우리가 뒷 사람을 이해하는 기본 바탕은 이처럼 나와는 달리 이해심이 부족하다, 불편해 하고 있다, 나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을 것이다 라는 식일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미안하니까.. 그래서 더 신경쓰인다라고 생각을 하는 거겠죠? 설사 그럴 필요 없다고 우리가 얘기해 준다 치더라도 자기도 모르게 뒷사람을 의식 안할 수도 없는 노릇이잖아요. 맘 편하게 자기 하고 싶은대로 하고 살아도 되는건데, 남들 의식 많이 할 필요없는데(충분히 하고 있으니 이미)... 이렇게 간단한 논리인데도 마음대로 안되는것도 사실이죠 ㅎㅎ 사람이란 참...
그렇습니다, 일상을 살아가는 우리들 대부분... 타인의 마음과 생각을 지나치게 인색하게 해석하고 받아들이며 살아가고 있는것은 아닐까요? 생각해 볼만한 이야기네요 ^^
은숙씨, 소혜 선임, 좋은 얘기 감사합니다. 떙유 ^^
2008.06.26 10:13:05
ㅋㅋ 아침부터 답답한 위엣분 덕분에 미칠노릇이었는데...
너의글을 읽고..........도 그대로 그분이 멋대로라는 생각이 바뀌지 않는다...ㅋㅋㅋㅋ ㅡ.ㅡ;
분명... 고집불통에 멋대로야~~^^;
그냥 우울해서 끄적거리고.. 난 사라진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ㅋㅋ
너의글을 읽고..........도 그대로 그분이 멋대로라는 생각이 바뀌지 않는다...ㅋㅋㅋㅋ ㅡ.ㅡ;
분명... 고집불통에 멋대로야~~^^;
그냥 우울해서 끄적거리고.. 난 사라진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ㅋㅋ
2008.06.26 10:27:26
음.. 글쎄요, 그건 상황에 따라서 아닐까요?
제가 급한 상황이면 앞에서 오작동하고 있음에 신경질이 왕왕 날거고,
시간이 아주 여유롭다면 일부러 절 신경쓰지 않아도 되도록 다른 것을 하는 척 하면서까지 그 사람을 안심시키려고 할 거라고 생각해요.
전 절대 그런 상황에서 아무렇지 않을 수 있다고 말할 수 없어요!
엘리베이터에서만해도 하루 몇번씩 예민해지는 저로서는.ㅎㅎㅎㅎ
그래서 제가 저런 상황이 되었을 때 남을 신경쓴다는 것은,
-다른 사람들이 신경질내지 않을까, 이해못해주지 않을까, 이런 생각들을 하는 것은,
일단 제가 그럴때 기분이 나빠봤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무엇보다도 남을 인색하게 해석한다는 것은 그때까지의 경험에 의한 것이라고 생각하구요.
한번이라도 누군가의 신경질같은 것을 당해본 사람은 절대 그걸 의식하지 않을 수 없을껄요?
바로 뒤의 그 사람이 인색하든 아니든, 말이죠.
스스로를 이해심 많다고 여기는 것과는 좀 다른 이야기이긴 하지만,
남에 대해 이런 식의 신경을 쓰게 되는건, 그때까지 겪어본 수많은 네거티브한 일들로 인한 것이라고 생각해요.
지나치게 남을 인색하게 생각한다, <- 전 절대 그렇지 않다고 생각해요 >< ㅎㅎ
제가 급한 상황이면 앞에서 오작동하고 있음에 신경질이 왕왕 날거고,
시간이 아주 여유롭다면 일부러 절 신경쓰지 않아도 되도록 다른 것을 하는 척 하면서까지 그 사람을 안심시키려고 할 거라고 생각해요.
전 절대 그런 상황에서 아무렇지 않을 수 있다고 말할 수 없어요!
엘리베이터에서만해도 하루 몇번씩 예민해지는 저로서는.ㅎㅎㅎㅎ
그래서 제가 저런 상황이 되었을 때 남을 신경쓴다는 것은,
-다른 사람들이 신경질내지 않을까, 이해못해주지 않을까, 이런 생각들을 하는 것은,
일단 제가 그럴때 기분이 나빠봤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무엇보다도 남을 인색하게 해석한다는 것은 그때까지의 경험에 의한 것이라고 생각하구요.
한번이라도 누군가의 신경질같은 것을 당해본 사람은 절대 그걸 의식하지 않을 수 없을껄요?
바로 뒤의 그 사람이 인색하든 아니든, 말이죠.
스스로를 이해심 많다고 여기는 것과는 좀 다른 이야기이긴 하지만,
남에 대해 이런 식의 신경을 쓰게 되는건, 그때까지 겪어본 수많은 네거티브한 일들로 인한 것이라고 생각해요.
지나치게 남을 인색하게 생각한다, <- 전 절대 그렇지 않다고 생각해요 >< ㅎㅎ
2008.06.26 10:28:32
아하~ 맞는 말씀이에요. 그때의 자기 감정 상태에 의존하는 경향이 이따~ 공감 공감 공감 ^^
예가 좀 약했는 것 같기도 한데, 왜 연애를 할 때도… 늘 상대한테 아쉬움이나 불만을 느끼는 이유와도
비슷하다고 생각했거든요. 척 하면 척일텐데도 어찌 이렇게 내 맘을 모르는지, 어찌 저렇게 인색한지…
단순한지… 뭐 그런거? 어떤 연애를 해도 늘 상대의 이해안되는 행동에 속상해하고 그 사람 때문에 나도
인색해지거나 바보가 되고.. 그런 마음과 같은 이야기를 할려고 했던 것 같은데…
자기 마음의 상태가 우선해서 판단한다. 부라부 짝짝짝~~ 땡큐땡큐^^
예가 좀 약했는 것 같기도 한데, 왜 연애를 할 때도… 늘 상대한테 아쉬움이나 불만을 느끼는 이유와도
비슷하다고 생각했거든요. 척 하면 척일텐데도 어찌 이렇게 내 맘을 모르는지, 어찌 저렇게 인색한지…
단순한지… 뭐 그런거? 어떤 연애를 해도 늘 상대의 이해안되는 행동에 속상해하고 그 사람 때문에 나도
인색해지거나 바보가 되고.. 그런 마음과 같은 이야기를 할려고 했던 것 같은데…
자기 마음의 상태가 우선해서 판단한다. 부라부 짝짝짝~~ 땡큐땡큐^^
2008.07.10 23:57:11
공감가는 글인 것 같습니다. 마치 스스로를 한번 돌아보게 하는 귀한 글인 것 같습니다.
누구나 그러한 상황이라면 당황스럽고, 얼굴이 붉어질 것 같습니다.
이렇게 생각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물론, 나의 상황이 아니라서가 아니라 결과적으로 좋은 상황을 만들기 위한 상상이라고 해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만일에 스스로의 상황을 인정하고 용기를 내어(저에게는 용기가 필요한 행동 같아서 말이죠 ^^)뒷 사람들에게 '죄송합니다~ 기계가 좀 문제가 있나봐요.. (웃음)'라고 얘기 한다면, 스스로의 상황에도 보상이 되는 것 같구요, 뒷 사람들에게도 나의 감정이나 상황이 전달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어쨌거나, 모든 문제의 발단은 상호간의 이해의 부족, 대화의 부족 결국에는 전달방법의 문제점으로 귀결되는 것 같다는 생각도 잠깐 들구요...
오늘도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누구나 그러한 상황이라면 당황스럽고, 얼굴이 붉어질 것 같습니다.
이렇게 생각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물론, 나의 상황이 아니라서가 아니라 결과적으로 좋은 상황을 만들기 위한 상상이라고 해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만일에 스스로의 상황을 인정하고 용기를 내어(저에게는 용기가 필요한 행동 같아서 말이죠 ^^)뒷 사람들에게 '죄송합니다~ 기계가 좀 문제가 있나봐요.. (웃음)'라고 얘기 한다면, 스스로의 상황에도 보상이 되는 것 같구요, 뒷 사람들에게도 나의 감정이나 상황이 전달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어쨌거나, 모든 문제의 발단은 상호간의 이해의 부족, 대화의 부족 결국에는 전달방법의 문제점으로 귀결되는 것 같다는 생각도 잠깐 들구요...
오늘도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어느날... 그냥 착한척을 하고 있다고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손해보는거 같은 생각...
그래서... 갑자기...욱한적이 있었어여... 그리고 정말 내 맘 속대로 하고 싶은대로 한적이 있었는데..
ㅋㅋ 잘 안하던 짓(?)을 하니깐.. ㅋㅋ
저도 어색하고... 이미 절 알고 있던 사람도 당황해 하고... ㅋㅋㅋ
지금도... ㅡㅡ;; 가끔은... 그냥 "척"하게 된다는;;;;;ㅋㅋ
날씨가 좋네요 ^^
주말에도 날씨가 좋았으면 좋겠네요~~ ^ㅡ^* 그럼 송샘 오늘도 좋은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