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mes 사람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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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고통에 매우 둔한 편이랍니다. 아니, 고통을 잘 참는 편인 것 같습니다. 왠만한 고통과 피곤함과 스트레스는 저에게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또한 어려움에 직면했을 때일수록 저는 태연한 척 하거나 더 열심히 달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반면에 상대방을 지나치게 의식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특히 내가 챙겨야 하고 보살펴야 한다고 믿는 사람들일수록 말이죠(그들이 부탁하지 않았음에도...). 그래서 사람들과의 대화에서 저는 언제나 쾌할하고 때로는 호탕(?)하게 잘 웃습니다. 사람들의 별 것 아닌 이야기에 늘 집중해서 경청하려고 애쓰고 그들의 고민이 무엇인지 열심히 이해하려고 노력합니다.
나름 저는 사회적으로는 괜찮은 수준 정도의 모습을 띠고 있습니다. 남들이 인정하는 대기업에 근무하고 있고, 착한 아들, 착한 남편(?), 믿음직한 형(?, 철 맞나? ;; ), 스마트해 보이는 동료(ㅋㅋㅋ) 의 모습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왠지 뒤로 갈수록 부끄러워지네요 ㅋㅋ 스마트? 캬캬캬
착한 마눌, 토깽이 같은 자식새끼도 있으니 이쯤되면 저는 인생에 중요한 부분을 다 가진 것 같습니다. 아이구 부자구낭~ ㅎㅎ 돈이야 뭐 없으면 어떻습니까. 더 어려운 환경에서도 잘 살았는데요 뭘...
그런데, 저는 때때로 감정의 휩쓸림이 너무 많은게 탈이기도 합니다. 스스로 stable한 마음 상태를 가지고 있다고 믿어 의심치 않지만, 사실은 와이프의 말 한마디에, 주위의 말 한마디에 완전히 무너져 버리는 경우가 부지기수입니다. 제가 태만해서 귀찮아서 하지 행동에 대한 블레임은 쉽게 인정하고 받아들입니다만, 나름 스스로를 양보하면서 취한 행동을 블레임할 때는 마음 속에 우울함이 가슴 깊이 자리를 차지합니다(많은 분들이 이럴거라 생각합니다).
문제는 이런 스트레스나 우울함을 푸는 방법을 모른다는 겁니다. 아마 저를 아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제가 화내는 것을 한번도 본 적이 없을 것입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저는 화를 내지 않습니다. 그럴수록 침착해 보일 겁니다. 제가 화가 날수록 무언가에 몰두하고 있구나 하고 가까운 분들은 목격하실 겁니다.
그래서 ㅎㅎ 저는 제 자신이 참 싫습니다. 아주아주 싫답니다. 편안하게 잠도 잤으면 좋겠고, 아무것도 하지 않고 시간을 죽이며 지내고 싶습니다. 나에게 거는 기대를 귀찮다는 이유로 당당히 거절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내가 잘해야 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 받아들였으면 좋겠습니다. 요즘 저는 평소에 4시간 정도를 수면에 할당하고 있습니다. 보통 한 3시쯤 자서 7시에 일어나니까요. 매일 점심 때마다 운동도 합니다. 퇴근해서는 이렇게 글도 쓰고, 책도 쓰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짬짬이 아르바이트도 합니다.
그러나 마음 속에서는 계속해서 쉬고 싶다 생각으로 가득합니다. 마음 속으로 이해 받고 싶다 생각하고, 위로 받고 싶다는 생각으로 가득합니다. 물론 와이프와 찬우가 언제나 저의 곁에 있어주고 도닥거려 주고 위안이 되어준답니다. 그럼에도 마음은 쉬이 편치 않을때가 많습니다.
MINDPRISM의 대표이자, 그림 에세이의 정혜신씨는 책에서 이런 저를 두고 '마음 대응'이라는 심리방어기제를 쓰고 있다고 이야기하고 있네요.
오늘은 이렇게 제 얘기를 늘어놓았습니다. 매일 이야기드리고 있는 우리 마음에 관한 일반론을 얘기할까 하다가, 문득 회의감이 들었답니다. 이렇게 얘기해 봐야 무슨 소용인가 싶었습니다. 정작 나 스스로가 그런 얘기들에 녹아들지 못하고 있는게 아닌가 싶어서였죠. 마음을 풀자 얘기하자면서도 사실은 제 스스로의 마음에 고착되어서 제 와이프의 마음 하나 어루만져 주지 못한다는 생각도 드니까요.
그래서 오늘 메일은 거를까 했답니다. 어제는 그래서 오늘 드릴 메일을 아예 준비하지도 않았습니다. 퇴근해서 금방 잠자리에 들었죠. 산책가자는 와이프의 얘기도 거부하고... 미안함이 들었지만 어제는 그 모든게 힘에 붙였답니다.
그런데 출근해서 아침을 먹으면서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 이런 마음들을 솔직하게 얘기하는게 진짜 마음을 공유하는 것의 시발점이겠구나... 아마도 이런 마음들을 사람들은 매일 느끼며 살지 않겠어요. 종류는 다소 다르겠지만... 내가 스스로의 마음을 솔직하게 인정하고 받아들일 때, 여러분에게도 솔직하게 들어갈 수 있는게 아닐까 싶었습니다.
여러분도 그렇죠? 삶이 힘듦에도, 자신을 아끼는 사람들이 곁에 있음에도 스스로를 우울함의 끝으로 몰아가는 경향이 있으시죠. 아이구 이리로 오세요 ㅎㅎ 같이 이바구 좀 합시다.
나름 저는 사회적으로는 괜찮은 수준 정도의 모습을 띠고 있습니다. 남들이 인정하는 대기업에 근무하고 있고, 착한 아들, 착한 남편(?), 믿음직한 형(?, 철 맞나? ;; ), 스마트해 보이는 동료(ㅋㅋㅋ) 의 모습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왠지 뒤로 갈수록 부끄러워지네요 ㅋㅋ 스마트? 캬캬캬
착한 마눌, 토깽이 같은 자식새끼도 있으니 이쯤되면 저는 인생에 중요한 부분을 다 가진 것 같습니다. 아이구 부자구낭~ ㅎㅎ 돈이야 뭐 없으면 어떻습니까. 더 어려운 환경에서도 잘 살았는데요 뭘...
그런데, 저는 때때로 감정의 휩쓸림이 너무 많은게 탈이기도 합니다. 스스로 stable한 마음 상태를 가지고 있다고 믿어 의심치 않지만, 사실은 와이프의 말 한마디에, 주위의 말 한마디에 완전히 무너져 버리는 경우가 부지기수입니다. 제가 태만해서 귀찮아서 하지 행동에 대한 블레임은 쉽게 인정하고 받아들입니다만, 나름 스스로를 양보하면서 취한 행동을 블레임할 때는 마음 속에 우울함이 가슴 깊이 자리를 차지합니다(많은 분들이 이럴거라 생각합니다).
문제는 이런 스트레스나 우울함을 푸는 방법을 모른다는 겁니다. 아마 저를 아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제가 화내는 것을 한번도 본 적이 없을 것입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저는 화를 내지 않습니다. 그럴수록 침착해 보일 겁니다. 제가 화가 날수록 무언가에 몰두하고 있구나 하고 가까운 분들은 목격하실 겁니다.
그래서 ㅎㅎ 저는 제 자신이 참 싫습니다. 아주아주 싫답니다. 편안하게 잠도 잤으면 좋겠고, 아무것도 하지 않고 시간을 죽이며 지내고 싶습니다. 나에게 거는 기대를 귀찮다는 이유로 당당히 거절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내가 잘해야 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 받아들였으면 좋겠습니다. 요즘 저는 평소에 4시간 정도를 수면에 할당하고 있습니다. 보통 한 3시쯤 자서 7시에 일어나니까요. 매일 점심 때마다 운동도 합니다. 퇴근해서는 이렇게 글도 쓰고, 책도 쓰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짬짬이 아르바이트도 합니다.
그러나 마음 속에서는 계속해서 쉬고 싶다 생각으로 가득합니다. 마음 속으로 이해 받고 싶다 생각하고, 위로 받고 싶다는 생각으로 가득합니다. 물론 와이프와 찬우가 언제나 저의 곁에 있어주고 도닥거려 주고 위안이 되어준답니다. 그럼에도 마음은 쉬이 편치 않을때가 많습니다.
MINDPRISM의 대표이자, 그림 에세이의 정혜신씨는 책에서 이런 저를 두고 '마음 대응'이라는 심리방어기제를 쓰고 있다고 이야기하고 있네요.
어려움에 직면했을 때 사람들은 몰두할 만한 무언가를 찾거나, 적극적인 사회활동을 하거나, 자신을 울도록 내버려두지 않는 등의 공격적인 '마음 대응'을 합니다. 현실적으로 도움이 되는 대응 방법인 것은 틀림없는 사실이지만, 어려움을 겪고 난 일,이 년 후에 몸의 건강이 나빠지는 사람들 대부분이 이런 심리방어기제를 채택했던 사람들이라는 연구 결과는 시사하는 바가 적지 않습니다.저에게 필요한 것은 진짜 넘어지는 방향으로 핸들을 꺾는 것인가 봅니다. 마음은 이미 무엇을 해야 할지 알고 있답니다. 그런데, 그게 쉬이 놓아지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괴롭고 도망치고 싶을 때, 끝없는 나락에 떨어질 때, 그 기분에 충분히 젖어들 수 없다는 사실... 이것도 참 불행인 것 같습니다 ㅎㅎ
어릴 적 자전거를 배울 때 좀처럼 이해되지 않았던 얘기 중 하나는 '넘어지려고 할 때 넘어지는 방향으로 핸들을 꺾어야 넘어지지 않는다'는 역설같은 순리였습니다.
슬프고 괴로울 때 슬픔에 충분히 젖어들 수 있다면, 그것은 축복입니다. 그래야 마지막에 넘어지지 않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제 얘기를 늘어놓았습니다. 매일 이야기드리고 있는 우리 마음에 관한 일반론을 얘기할까 하다가, 문득 회의감이 들었답니다. 이렇게 얘기해 봐야 무슨 소용인가 싶었습니다. 정작 나 스스로가 그런 얘기들에 녹아들지 못하고 있는게 아닌가 싶어서였죠. 마음을 풀자 얘기하자면서도 사실은 제 스스로의 마음에 고착되어서 제 와이프의 마음 하나 어루만져 주지 못한다는 생각도 드니까요.
그래서 오늘 메일은 거를까 했답니다. 어제는 그래서 오늘 드릴 메일을 아예 준비하지도 않았습니다. 퇴근해서 금방 잠자리에 들었죠. 산책가자는 와이프의 얘기도 거부하고... 미안함이 들었지만 어제는 그 모든게 힘에 붙였답니다.
그런데 출근해서 아침을 먹으면서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 이런 마음들을 솔직하게 얘기하는게 진짜 마음을 공유하는 것의 시발점이겠구나... 아마도 이런 마음들을 사람들은 매일 느끼며 살지 않겠어요. 종류는 다소 다르겠지만... 내가 스스로의 마음을 솔직하게 인정하고 받아들일 때, 여러분에게도 솔직하게 들어갈 수 있는게 아닐까 싶었습니다.
여러분도 그렇죠? 삶이 힘듦에도, 자신을 아끼는 사람들이 곁에 있음에도 스스로를 우울함의 끝으로 몰아가는 경향이 있으시죠. 아이구 이리로 오세요 ㅎㅎ 같이 이바구 좀 합시다.
2008.05.22 09:05:07
하이^^
오빠 글 보면...사람들은 어쩌면 다들 비슷비슷한가봐..ㅋㅋ
오빠가 느끼는걸 그대로 내가 느끼고 있는거 보면 말이지..
요즘에는 내가 무슨일을 해야 할때 자꾸 "왜?"라는 의문을 가지게 돼..
이걸 내가 왜!!! 해야하지?
내가 왜 이러고 있지?
그러다가 나는 왜 사나 까지..ㅋㅋ
정말 요즘들어 절실히 느껴...
나의 서른은 정말 혹독하구나..
몹쓸 서른!!! 이캄서..ㅋㅋ
옆사람 눈빛 하나에..말 한마디에 울고 웃기도 하고..
하루에도 기분이 하늘과 땅을 몇번씩 왔다리 갔다리 하고..
예전엔 주위 반응에 그닥 동요하지 않고 살았던것 같은데..
어쩔땐 진짜 어디로 잠적하고 싶다니까~
갖고 있는 휴대폰도 확 버리고 싶고 말이지...
학생때는 그냥 공부만 하면 되었고 나름 먼가 목표가 있었는데
지금은 오히려 그때 보다 내가 더 많이 흔들리고 방황하는게 느껴져...
내가 여기서 과연 이렇게 썩어가고 있어도 되는건강...ㅋㅋㅋ
이번주 월요일 아침에 출근하기 전에도..
그래..받아들이자..이해 하려 하지 말고..다~~~받아 들이자..
화내지 말고 욱하지 말자..다짐에 다짐을 했건만
그날 오후에도 욱해서는 서랍을 발로 걷어 차고..
괜한 휴대폰 밧데리 막 던져대고 그랬어...ㅎㅎ
지난 4년 그리고 올해까지..참 바쁘게 살았는데..
독하게 살진 않았던것 같아..
나 자신에 대해 좀더 독해지기로 맘 먹었어..
잘 될진 모르겠지만...앞으론 좀 독해져 볼려고...^^
날 앞으로 독한년이라고 불러줘~~~!!!!
ㅋㅋㅋ
메일 제목처럼 넘어지는 방향으로 핸들을 꺽어봐야 겟어..
오늘부터 함 꺾어봐야 겠다..넘어지나 안넘어지나~~ㅎㅎ
그럼 오늘도 수고하고!!! 활기차게 보냅시당~
오빠 글 보면...사람들은 어쩌면 다들 비슷비슷한가봐..ㅋㅋ
오빠가 느끼는걸 그대로 내가 느끼고 있는거 보면 말이지..
요즘에는 내가 무슨일을 해야 할때 자꾸 "왜?"라는 의문을 가지게 돼..
이걸 내가 왜!!! 해야하지?
내가 왜 이러고 있지?
그러다가 나는 왜 사나 까지..ㅋㅋ
정말 요즘들어 절실히 느껴...
나의 서른은 정말 혹독하구나..
몹쓸 서른!!! 이캄서..ㅋㅋ
옆사람 눈빛 하나에..말 한마디에 울고 웃기도 하고..
하루에도 기분이 하늘과 땅을 몇번씩 왔다리 갔다리 하고..
예전엔 주위 반응에 그닥 동요하지 않고 살았던것 같은데..
어쩔땐 진짜 어디로 잠적하고 싶다니까~
갖고 있는 휴대폰도 확 버리고 싶고 말이지...
학생때는 그냥 공부만 하면 되었고 나름 먼가 목표가 있었는데
지금은 오히려 그때 보다 내가 더 많이 흔들리고 방황하는게 느껴져...
내가 여기서 과연 이렇게 썩어가고 있어도 되는건강...ㅋㅋㅋ
이번주 월요일 아침에 출근하기 전에도..
그래..받아들이자..이해 하려 하지 말고..다~~~받아 들이자..
화내지 말고 욱하지 말자..다짐에 다짐을 했건만
그날 오후에도 욱해서는 서랍을 발로 걷어 차고..
괜한 휴대폰 밧데리 막 던져대고 그랬어...ㅎㅎ
지난 4년 그리고 올해까지..참 바쁘게 살았는데..
독하게 살진 않았던것 같아..
나 자신에 대해 좀더 독해지기로 맘 먹었어..
잘 될진 모르겠지만...앞으론 좀 독해져 볼려고...^^
날 앞으로 독한년이라고 불러줘~~~!!!!
ㅋㅋㅋ
메일 제목처럼 넘어지는 방향으로 핸들을 꺽어봐야 겟어..
오늘부터 함 꺾어봐야 겠다..넘어지나 안넘어지나~~ㅎㅎ
그럼 오늘도 수고하고!!! 활기차게 보냅시당~
2008.05.22 11:10:26
저도 그랬었죠...
늦게까지 일하고 일주일내 누굴 만나서 밥먹고 영화보고 술마시고 쉬는날은 왠지 불안하고...
지금은 예전과 모든것이 달라지고...몸이 많이 아프고 죽을고비도 넘기면서 지금은 예전처럼 활기차게 뭔가 하게되면 몸이 바로 반응을 보여 참 우울했던적이 한두번이 아니었지만...
예전의 나보다 지금은 내가 더 평온하고 행복한 이유는...
크게 아프고 나서 많은것이 바뀌었기 때문인데요!
거절 못 하는 내가 거절을 할줄 알게되고, 여기 저기 챙기면서 오지랖넓던 제가 내 주변사람들 돌아보게되고, 나혼자 시간도 많이 갖게되고 무엇보다도 바쁘게만 돌아가던 삶에 쉼표가 생겨서 참 좋은것 같아요.
오빠~~
바쁜것도 좋은데~~자신에게 주는 휴식또한 정말정말 중요하다고 생각 합니다.
쉬엄쉬엄~~하면서 자신을 만나보세요!! ^^*
늦게까지 일하고 일주일내 누굴 만나서 밥먹고 영화보고 술마시고 쉬는날은 왠지 불안하고...
지금은 예전과 모든것이 달라지고...몸이 많이 아프고 죽을고비도 넘기면서 지금은 예전처럼 활기차게 뭔가 하게되면 몸이 바로 반응을 보여 참 우울했던적이 한두번이 아니었지만...
예전의 나보다 지금은 내가 더 평온하고 행복한 이유는...
크게 아프고 나서 많은것이 바뀌었기 때문인데요!
거절 못 하는 내가 거절을 할줄 알게되고, 여기 저기 챙기면서 오지랖넓던 제가 내 주변사람들 돌아보게되고, 나혼자 시간도 많이 갖게되고 무엇보다도 바쁘게만 돌아가던 삶에 쉼표가 생겨서 참 좋은것 같아요.
오빠~~
바쁜것도 좋은데~~자신에게 주는 휴식또한 정말정말 중요하다고 생각 합니다.
쉬엄쉬엄~~하면서 자신을 만나보세요!! ^^*
2008.05.23 20:28:1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셨어요? (저만 우울한게 아니라서...동료감에 다행이라는 웃음이에요 !!)
저도 오늘은 2% 부족한 만족감때문에..아침부터 참 우울하답니다.그 우울함으로 빠져들까 말까를 고민하다가
우울함으로 빠져들면 어떻게 헤어나올지 모르니까...그냥 말았답니다.
항상 만족하면서 살아야 하고...잘 지내고 있고 ....잘 지내는 방법도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어찌된 일인지 어젯밤 잠들기 전에 약간 우울한 생각이 들더니만...도저히 그냥 잘 수 가 없어서... 쓸데없는 이야기들로 동생 잠드는 것을 괴롭히고..그러구도 늦게야 잠을 잤답니다...
전 나쁜 습관중 하나가 빨랑 잠에 안드는거..랍니다.
지겹도록 물고 늘어지면서 자신을 괴롭힐 때가 있져..ㅋㅋㅋ
어쨋든...아침에 밥 먹으면서 생각한건...내가 가진 2%의 문제가 뭘까? 였는데...
어제 볼링대회에서 놀이 끝나고 맥주 한잔 하자고 한 팀이 없다는거..그래서 혼자 집까지 왔다는것.
충분히 맛있는 저녁을 먹지 못했다는것.
그리고 이번주 너무 긴장하고 열심히 살았다는 것.
그리고.....
2%의 이유가 참 복잡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2%가 20%가 되지 않도록...너무 마구 섞어버리지 말아야지)
인혁씨 말대로 그 감정속에 한번 푹 빠져보도록 하죠...
한데 오늘은 날씨가 좋았으면 좋겠고,
아침에 핫케익을 먹었으면 좋겠고,
햇빛도 따뜻하고...여유있게 음료도 마시고
사람들 사이에서 정답고...
잠도 푹자고..
그러고 싶네요.
그러고 나면 우울함에 대해 생각할 힘이 나고, 회복할 기운이 나니까
2%가 20%가 될까봐 우려할 필요 없겠죠?!!
행복한 하루 되세요 ^^
분명 오늘도 만족할만한 좋은 일들이 있을꺼에요...
그러셨어요? (저만 우울한게 아니라서...동료감에 다행이라는 웃음이에요 !!)
저도 오늘은 2% 부족한 만족감때문에..아침부터 참 우울하답니다.그 우울함으로 빠져들까 말까를 고민하다가
우울함으로 빠져들면 어떻게 헤어나올지 모르니까...그냥 말았답니다.
항상 만족하면서 살아야 하고...잘 지내고 있고 ....잘 지내는 방법도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어찌된 일인지 어젯밤 잠들기 전에 약간 우울한 생각이 들더니만...도저히 그냥 잘 수 가 없어서... 쓸데없는 이야기들로 동생 잠드는 것을 괴롭히고..그러구도 늦게야 잠을 잤답니다...
전 나쁜 습관중 하나가 빨랑 잠에 안드는거..랍니다.
지겹도록 물고 늘어지면서 자신을 괴롭힐 때가 있져..ㅋㅋㅋ
어쨋든...아침에 밥 먹으면서 생각한건...내가 가진 2%의 문제가 뭘까? 였는데...
어제 볼링대회에서 놀이 끝나고 맥주 한잔 하자고 한 팀이 없다는거..그래서 혼자 집까지 왔다는것.
충분히 맛있는 저녁을 먹지 못했다는것.
그리고 이번주 너무 긴장하고 열심히 살았다는 것.
그리고.....
2%의 이유가 참 복잡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2%가 20%가 되지 않도록...너무 마구 섞어버리지 말아야지)
인혁씨 말대로 그 감정속에 한번 푹 빠져보도록 하죠...
한데 오늘은 날씨가 좋았으면 좋겠고,
아침에 핫케익을 먹었으면 좋겠고,
햇빛도 따뜻하고...여유있게 음료도 마시고
사람들 사이에서 정답고...
잠도 푹자고..
그러고 싶네요.
그러고 나면 우울함에 대해 생각할 힘이 나고, 회복할 기운이 나니까
2%가 20%가 될까봐 우려할 필요 없겠죠?!!
행복한 하루 되세요 ^^
분명 오늘도 만족할만한 좋은 일들이 있을꺼에요...
2008.05.23 21:26:14
글을 읽으니 사랑을 선택하는 특별한 기준2 이거를 꼭 읽어보셔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ㅎㅎ 스스로 고민하는 문제의 종류는 다르겠지만요...
가끔씩 대화를 해 보면, 참 애쓴다는 느낌? 을 받곤 해요. 힘든데도 노력할려고 하는거 있죠. 필요 이상으로 가끔 몰아붙이는게 아닐까… 그런 모습을 뜨문뜨문 보곤 하죠. 왜…우리가 삶에 대해서 다 서툴기 그지없는데 그런걸 애써 인정하지 못하는 모습 있잖아요. 나 스스로에 대해서도 그렇고, 나에게 다가온 어떤 것들에 대해서도 그렇고…
참 선물 감사합니다. 주말 잘 쉬세요.
가끔씩 대화를 해 보면, 참 애쓴다는 느낌? 을 받곤 해요. 힘든데도 노력할려고 하는거 있죠. 필요 이상으로 가끔 몰아붙이는게 아닐까… 그런 모습을 뜨문뜨문 보곤 하죠. 왜…우리가 삶에 대해서 다 서툴기 그지없는데 그런걸 애써 인정하지 못하는 모습 있잖아요. 나 스스로에 대해서도 그렇고, 나에게 다가온 어떤 것들에 대해서도 그렇고…
참 선물 감사합니다. 주말 잘 쉬세요.
2008.05.23 20:29:04
토닥토닥!!! 지친고얌??? *^^*
글구보니.. 오빠가 화내는 걸... 거~의 못봤네~~~
감정 표현을 잘 해야한다했는데...>.<
속병 걸리지 않게... 몸도 마음도 튼튼하길~~~
혁스~ 힘내시오!!! ㅎㅎㅎ
메일 잘 읽고있으~ 쿄쿄쿄
글구보니.. 오빠가 화내는 걸... 거~의 못봤네~~~
감정 표현을 잘 해야한다했는데...>.<
속병 걸리지 않게... 몸도 마음도 튼튼하길~~~
혁스~ 힘내시오!!! ㅎㅎㅎ
메일 잘 읽고있으~ 쿄쿄쿄
2008.05.23 20:29:51
선임님,
늘 응원하고, 삶에 대한 에너지를 불어 넣어주는 포스 넘치는 내용을 보다가,
간만에 너무나 일반적인 한 평범한 사람(사실 요사이의 선임님은 뭔가 토탈한 듯한 존경과 경외의 대상이었음 - 이 말이 오해가 있으려나? 제 말씀은 마치 주를 믿는 자들이 목사님 말씀으로부터 위로와 평안을 얻듯이 선임님 이야기로 부터 많은 힘을 얻을 수 있었다는 것)의 모습을 보니 누구에게나 동등한 삶의 무게가 느껴지네요
힘내세요
가끔은 누적된 사소한 일들로 부터, 때로는 정말 아무것도 아닌 일로부터
그렇게 될 때가 있지요? 혈액형이? 저는 AB형인데요...혈액형에 대한 성격을 신봉하는 사람은 절대 아닙니다만....
A인자와 B인자의 결합때문인지....알 수 없는 조울이 있기는 한 것 같습니다.
모처럼 고백하신 메일 보고 응원메세지를 보내고 싶은데,
이상한 소리만 주절주절 하고 있는 듯....
암튼, 넘어지는 방향으로 핸들을 꺽으시기를....
저도 요새 와이프와 떨어져 지내고, 서로를 그리워 하면서....어쩌면 다시 연애시절의 감정으로 서로를 대하면서....
결혼 생활동안 얼마나 옹졸하게 마음방어를 하고, 솔직하지 못했나 생각합니다.
마음을 오픈하지 않으니, 자연스럽게 오해가 일어나고....눈덩이는 커져 상상못했던 재앙을 초래하고...ㅋㅋ
스파이더맨 영화의 대사가 생각나네요.
할머님이 주인공에게 하시던 말씀.
"You are not superman"
선임님, 한번쯤 넘어지세요
자전거가 그렇잖아요. 안 넘어지려고 바둥바둥 비틀비틀 추하게 나가봤자 몇m 입니다.
차라리 툭툭 털고 일어나서 다시 제대로 중심잡고 나아가는 게 더 낫잖아요.
더 이상 앞으로 안나가도 좋고,
넘어져서 한참을 땅에 부비부비해도 좋습니다.
아무튼 마음의 평화가 있기를....적어도 수많은 팬들이 지켜보고 있으니...행복하잖아요
늘 응원하고, 삶에 대한 에너지를 불어 넣어주는 포스 넘치는 내용을 보다가,
간만에 너무나 일반적인 한 평범한 사람(사실 요사이의 선임님은 뭔가 토탈한 듯한 존경과 경외의 대상이었음 - 이 말이 오해가 있으려나? 제 말씀은 마치 주를 믿는 자들이 목사님 말씀으로부터 위로와 평안을 얻듯이 선임님 이야기로 부터 많은 힘을 얻을 수 있었다는 것)의 모습을 보니 누구에게나 동등한 삶의 무게가 느껴지네요
힘내세요
가끔은 누적된 사소한 일들로 부터, 때로는 정말 아무것도 아닌 일로부터
그렇게 될 때가 있지요? 혈액형이? 저는 AB형인데요...혈액형에 대한 성격을 신봉하는 사람은 절대 아닙니다만....
A인자와 B인자의 결합때문인지....알 수 없는 조울이 있기는 한 것 같습니다.
모처럼 고백하신 메일 보고 응원메세지를 보내고 싶은데,
이상한 소리만 주절주절 하고 있는 듯....
암튼, 넘어지는 방향으로 핸들을 꺽으시기를....
저도 요새 와이프와 떨어져 지내고, 서로를 그리워 하면서....어쩌면 다시 연애시절의 감정으로 서로를 대하면서....
결혼 생활동안 얼마나 옹졸하게 마음방어를 하고, 솔직하지 못했나 생각합니다.
마음을 오픈하지 않으니, 자연스럽게 오해가 일어나고....눈덩이는 커져 상상못했던 재앙을 초래하고...ㅋㅋ
스파이더맨 영화의 대사가 생각나네요.
할머님이 주인공에게 하시던 말씀.
"You are not superman"
선임님, 한번쯤 넘어지세요
자전거가 그렇잖아요. 안 넘어지려고 바둥바둥 비틀비틀 추하게 나가봤자 몇m 입니다.
차라리 툭툭 털고 일어나서 다시 제대로 중심잡고 나아가는 게 더 낫잖아요.
더 이상 앞으로 안나가도 좋고,
넘어져서 한참을 땅에 부비부비해도 좋습니다.
아무튼 마음의 평화가 있기를....적어도 수많은 팬들이 지켜보고 있으니...행복하잖아요
2008.05.23 20:30:51
안녕하세요 ^^ 좋은 하루 입니다~
메일을 받게 되면 한 줄이라도.. 조금이라도..답메일을 드리며 공감하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요새는 이런 생각을 합니다.
제 주위의 사람들이 마음에서 느끼는 바, 생각하는 바를 다른 사람들에게 잘 이야기 하지 않으려는 것 같다는..
그저 표면적으로 즐거워 보이는 이야기, 혹은 이야기를 하고 있는 순간의 상황들에 대한 피상적인 즐거움을
나열하고 그 자리가 끝나면 내가 모르는 다른 사람으로 돌아가는 것 같다는..
그래서인지,
선임님의 글을 보고 나면..
마음을, 생각을 진실하게...나타내주시는 것같아서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공감도 많이 되구요.^^
감사합니다 ^^
메일을 받게 되면 한 줄이라도.. 조금이라도..답메일을 드리며 공감하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요새는 이런 생각을 합니다.
제 주위의 사람들이 마음에서 느끼는 바, 생각하는 바를 다른 사람들에게 잘 이야기 하지 않으려는 것 같다는..
그저 표면적으로 즐거워 보이는 이야기, 혹은 이야기를 하고 있는 순간의 상황들에 대한 피상적인 즐거움을
나열하고 그 자리가 끝나면 내가 모르는 다른 사람으로 돌아가는 것 같다는..
그래서인지,
선임님의 글을 보고 나면..
마음을, 생각을 진실하게...나타내주시는 것같아서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공감도 많이 되구요.^^
감사합니다 ^^
2008.05.23 21:31:35
고마워요 ^^ 이날 하루는 제가 얼마나 행복한 사람인가를 참 많이 느꼈답니다.
저도 회사 생활하면서 참 공허하다 느낄 때가 사람들이 자기를 감추며 사는 모습인 것 같아요. 우리 삼성의 문화만의 고민은 아니겠죠.
그래도 이런 메일을 주고 받으면서 다행이다 위안을 얻는 거는, 바깥으로 드러나 있지는 않지만 뭔가 우리 마음을 편안하게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는 분들이 참 많은 것 같아요.
아… 내가 사람들한테 다가가려고 노력하다가 괜한 짓인가 싶어서 또 포기하게 되다가도, 그런 생각이 틀린게 아니구나를 또 실감하 하루였답니다.
어떤 형태로든, 한 사람이든, 많은 사람이든, 내가 나를 열어 보일 수 있다는 것이 부끄러운게 아닌 것 같아요. 다들 비슷하게 고민하면서 사니까요. 오히려 우리가 누군가의 내면 깊은 아픔을 어루만져 줄 수 있을 때, 우리 자신의 정체성도 강화되는게 아닌가 싶어요.
고맙습니다~ 주말 잘 보내세요!
저도 회사 생활하면서 참 공허하다 느낄 때가 사람들이 자기를 감추며 사는 모습인 것 같아요. 우리 삼성의 문화만의 고민은 아니겠죠.
그래도 이런 메일을 주고 받으면서 다행이다 위안을 얻는 거는, 바깥으로 드러나 있지는 않지만 뭔가 우리 마음을 편안하게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는 분들이 참 많은 것 같아요.
아… 내가 사람들한테 다가가려고 노력하다가 괜한 짓인가 싶어서 또 포기하게 되다가도, 그런 생각이 틀린게 아니구나를 또 실감하 하루였답니다.
어떤 형태로든, 한 사람이든, 많은 사람이든, 내가 나를 열어 보일 수 있다는 것이 부끄러운게 아닌 것 같아요. 다들 비슷하게 고민하면서 사니까요. 오히려 우리가 누군가의 내면 깊은 아픔을 어루만져 줄 수 있을 때, 우리 자신의 정체성도 강화되는게 아닌가 싶어요.
고맙습니다~ 주말 잘 보내세요!





제 마음을 읽고 글을 쓰신건가요? ㅎ
현재 저의 상황, 저의 성격, 제가 느끼는 감정과 매우 비슷합니다. 며칠전 이 글과 매우 유사한 일기를 쓰기도 했었는데,,
이야~ ^^
그나저나 기혼이시군요?
제가 호텔에 들어온 이유는
친한 친구들 사이에서 호텔리어 한 명쯤은 있으면 좋겠다 하는 생각 때문입니다. 실제로 제 업무를 할 때보다 친구들, 선후배들 방 잡아서 업그레이드 해주고, 레스토랑 예약해 주고, 할인쿠폰 주고, 학교 후배들 견학시켜주고, 과제 자료 도와주고 하는 일들에 보람을 느낍니다. 저를 위한 삶이라기 보다는 누군가 필요로 할 때 내가 그 위치에 있어주는 삶이란 표현이 더 맞을 것 같네요. 그래도 세상엔 받으려는 사람들보다 주려는 사람이 더 많기 때문에 끊임없이 아름다운 사연들이 업그레이드 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세요^^